[방송가] 전국 기막힌 자장면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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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 '스펀지 제로'

'스펀지 제로'가 맛있다는 자장면을 찾아 전국을 순례한다. 부산일보 DB

KBS 2TV의 오락프로그램 '스펀지 2.0'이 봄 개편을 맞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스펀지 제로'라는 타이틀로 탈바꿈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7년 동안 13번의 개편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된 '스펀지 제로'는 "빛나라 지식의 별"을 외치던 초심으로 돌아가 시청자가 직접 제보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코너를 꾸몄다고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국 로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각 지역의 이색적인 것들을 소개하는 코너로,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에서는 전국의 자장면을 소개한다. '전국의 기막힌 자장면을 찾아서… 자장로드!' 편.

대한민국의 최남단 마라도부터 시작해서 부산, 합천, 전주를 거쳐 서울까지 1천400㎞가 넘는 거리를 종횡무진 다니며 맛본 자장면은 총 8가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자장면들답게 맛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코너를 진행하는 박철과 제작진의 극찬을 받은 것은 경북 경산의 자장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 진이 "이 자장면 집 아들이고 싶어요"라고 고백할 정도였단다.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임광명 기자 kmy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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