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청소년.어린이] 악기박물관으로의 여행 外

△악기박물관으로의 여행(세계민속악기박물관·심승희 그림)=사람의 무릎뼈로 만든 몽골의 야산갈링, 흙으로 만든 중국의 훈,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 알프호른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악기들을 소개한다. 초등학생용. 현암사/9천500원.
△괜찮아요(권태성 글·박재현 그림)=시력을 잃고 버려진 개를 주인공으로 해 버려지는 동물들의 아픔과 생명의 소중함, 인간과 동물의 애틋한 사랑을 전한다. 4~6세. 미래아이/9천원.
△핸펀 도둑(임서경 외 글·황정아 그림)=수학여행길에 화장실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주운 소년이 겪는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갈등 끝에 휴대폰을 파출소에 맡긴다. 초등 고학년용. 대교출판/7천500원.
△복 타러 간 총각(정해왕 글·한병호 그림)=지지리도 복이 없다고 생각하는 한 총각이 길에서 만난 과부와 노인 등을 통해 '행복'이 뭔가를 깨닫게 된다. 유아~초등 저학년용. 보림/9천800원.
△으라차차 바야르(서해경 글·강수인 그림)=몽골의 문화와 역사, 사는 모습을 동화 형식으로 엮어 만든 책. 아빠가 몽골인인 바야르가 몽골 체험을 통해 아빠의 나라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초등학생용. 한솔수북/1만1천원.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그림)=물구나무 서서 오줌 누는 팬더, 헤엄치는 돼지처럼 세계 여러 나라 동물들의 신기한 습성들을 소개한다. 초등 저학년용. 임정은 옮김/시공주니어/9천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