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공원에 군 경비인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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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3사단은 "내달 1일부터 유엔기념공원에 경비 병력을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유엔기념공원 관리위원회(UNMCK)가 유엔기념공원의 상징성 제고를 위해 국방부로 경계병력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경비반은 대전 현충원 등지에서 2개월간 의장행사와 제식교육을 받았다.

경비반의 주요 임무는 정문 및 동문의 경계와 매일 국기게양식과 하강식을 치르는 것. 월 1회 참전국기 게양식을 지원하고 주요 인사 및 국내외 귀빈 방문시에는 헌화와 조총 지원도 하게 된다.

유엔기념공원 이석조 관리처장은 "경비반 구성으로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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