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운대서 CF촬영, H.O.T팬 실신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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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광고촬영중이던 인기그룹 H.O.T를 보러온 여고생 팬들이 집단으로 실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파라다이스호텔 앞 백사장에는 H.O.T의 마약류 퇴치 공익CF 촬영을 보러온 1만여명의 팬들로 들끓었다.

백사장에서 4시간이 넘도록 점심도 먹지 않고 촬영구경을 하던 팬들 가운데 조모(16.연제구 연산동) 박모(15.사하구 당리동)양 등 16명이 오후 3시께 갑자기 실신,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오후 늦게서야 전원 퇴원했다.

이상윤기자 nu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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