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報創刊(본보창간)과 各界祝辭(각계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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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衆意思(민중의사)를 代表(대표)



眞正(진정)한 與論(여론)의 烽火(봉목)로써 民衆(민중)의 意思(의사)를 代表(대표)하야 百方(백방)으로 分(분)?한 危(위)□와 紛紛(분분)한 思想(사상)을 收拾(수습)하야 참다운 國民敎導(국민교도)를 표방하는 言論機關(언론기관)의 出現(출현)을 期待(기대)하야마지 안하엿던 바 三千萬(삼천만) 民衆(민중)의 良心的(양심적)이고 建設的(건설적) 民族自決(민족자결)의 부르지즘을 代表(대표)하야 새 出發(출발)을 하는 貫紙(관지)의 創刊(창간)에 際(제)하야 그 前途(전도)를 祝福(축복)하야마지 안흐며 아모조록 官(관)의 施政(시정)의 公正(공정)한 批判(비판)과 與論(여론)의 善導(선도)로써 自滅(자멸)의 구렁으로 빠지려 하는 一般民生(일반민생)에게 新生(신생)의 希望(희망)을 주고 大(대)□를 克明(극명)하야 굳은 民族觀念(민족관념)과 恒久如一(항구여일)한 포負(부) 아래 建國大業(건국대업)을 結實(결실)하도록 取中(취중)□하야 힘써 주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무릇 一國(일국)의 興亡(흥망)이 健全(건전)한 國民思想(국민사상)의 發達(발달)□ 關係(관계)되는 바 적지 안허니 이를 助成(조성)하고 培養(배양)함이 또한 言論機關(언론기관)의 使命(사명)이고 自負(자부)이라 嚴(엄)□한 良心(양심)의 命令(명령)으로 國家新機運(국가신기운)의 開拓(개척)에 이바지함이 크시도록 힘써주시기 再三(재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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